■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성철 / 공론센터 소장, 전예현 / 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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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총경 회의 이후 참석자 징계와 감찰이 이어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권교체 후 처음 열린 대정부질문에서는 5년 만에 공수가 바뀐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었는데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그리고 전예현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국 경찰서장 모임. 총경급 이상이 집단으로 모인 건 초유의 일인데요. 지금 경찰국 신설하냐 이 문제에다가 징계까지 더해져서 경찰 반발이 굉장히 거센 것 같습니다. 경찰청에서는 전국 경찰에 공문을 보내서 집단행위 또 인터뷰 다 금지시켰는데요. 내일 경찰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에요, 징계를 철회하라는. 집단행동은 계속 확산될 분위기죠?
[전예현]
그렇습니다. 일각에서는 총경회의니까 지휘부가 이렇게 행동해도 되냐는 비판이 있지만 이것이 지휘부를 넘어서 경위, 경감들도 확산되는 분위기고요. 경찰 관련한 직장협의회분들 그리고 주무관들까지 나서서 입장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행안부에서 경찰국 만드는 것에 대해서 그동안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는데 합리적인 논의는 할 수 있습니다마는 거기에 대해서 총경들이 회의한 것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대기발령한 것이 경찰들의 반발을 부르는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언론 보도를 보면 지금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의 주장인데 회의 끝나고 나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만나서 회의 결과도 전달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만나기로 한 것도 윤 후보자 측에서 먼저 연락을 해서 면담 일정을 잡아놓고 이렇게 대기발령하는 것이 맞느냐라고 하니까 저는 대기발령이라는 조치 자체가 신뢰할 수 있고 대화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을 너무 무너뜨린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윤희근 후보자 입장에 변함이 있느냐 없느냐. 여기에 대해서 의문점을 던졌는데 이 얘기 저희가 잠시 뒤에 질문 빼서 저희가 다뤄보도록 하고요. 크게 쟁점이 두 가지죠. 민주적 통제를 위해서 행안부 내 경찰국을 설치하는 것이 적...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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